종합
조선일보
2026-07-14T05:19:12
방귀대장 스컹크 ‘귀하신 몸’ 된다...美 정부 멸종위기종 지정 검토
원문 보기위협을 느끼면 물구나무를 서고 엉덩이에서 고약한 물질을 분비하는 특유의 습성 때문에 전인류에게 ‘방귀쟁이’로 조롱받아온 비운의 짐승 스컹크. 이 스컹크의 운명이 대역전될 수도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스컹크가 가장 많이, 그리고 널리 서식하고 있는 나라 미국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미국 어류야생동물보호국(USFWS)은 13일 평원점박이스컹크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달라는 검토에 대한 90일간의 예비검토를 마쳤다고 발표하면서 “청원의 타당성을 입증할만한 실질적인 새로운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