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1T21:00:00

최초 국산 항공엔진 ‘첫 시동’ 코앞… 1만lbf급 엔진 개발도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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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된 5500lbf(파운드 포스)급 무인기용 항공엔진이 곧 첫 시동을 건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한국이 독자 개발한 고속·고기동 항공기용 엔진이 처음으로 실제 작동하는 것이다.파운드 포스는 엔진 출력 단위로, 1파운드(453g)를 밀어내는 힘을 뜻한다. 5500lbf급의 엔진은 단순 계산하면 2.5t(톤)까지 띄울 수 있다. 1980년대 영국의 호크 고등훈련기에도 장착된 크기와 같다. 이 훈련기의 길이는 약 12m에 최대 이륙 중량은 9100kg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행기들이 커지면서 무인기급으로 여겨지는 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