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2T15:38:00

[Dr.이은봉의 의학 연구 다이제스트] 집 주변 소음 심하면 파킨슨병 발병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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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을 생산하는 신경세포가 퇴화해 발생하는 운동신경질환이다. 최근 덴마크 암연구소 연구팀은 도로의 소음 공해가 파킨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미국의사협회지 신경과판에 발표했다. 연구는 40세 이상 전체 덴마크인 310만3577명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도로와의 이격 거리, 일일 교통량, 평균 주행 속도 등의 자료를 이용해서 덴마크의 모든 주택에 대한 소음 노출 정도를 계산했다. 또한 연구 대상자가 1990년부터 거주한 주택을 모두 추적해서, 각 연구 대상자가 노출된 평균 소음 공해 정도를 계산하고, 2017년까지 추적 관찰하면서 파킨슨병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