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5:53:00

협상 깨지자… 방탄복 입고 레바논 전선 찾은 네타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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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진 1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친이란 이슬람 시아파 무장 단체 헤즈볼라와 대치하고 있는 레바논 남부 접경 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 에얄 자미르 군 참모총장, 라피 밀로 북부 사령관 등을 대동하고 방탄 조끼 차림으로 전선(戰線)을 시찰한 네타냐후는 “레바논에서의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그 과업을 수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미·이란 종전 협상과 별개로 레바논에 대한 공격은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