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5T15:35:00

연기금의 매도세… 증시 뇌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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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국민연금의 자산 배분 리밸런싱 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연기금의 매도세가 거세다. 지난 5월 이후 유가증권 시장에서 4조원 이상을 내다 팔고 있는 연기금의 매도세가 얼마나 이어질지에 이목이 쏠린다. 연기금이 ‘조 단위’ 순매도에 나선 것은 리밸런싱 유예를 결정했던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25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달(6월 1~24일) 들어 국민연금 등 연기금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2조3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특히 최근 7거래일 동안 연기금은 1조5000억원 이상을 팔아치웠는데, 시장에서는 이 중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 물량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