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1T05:10:00

주유소는 가격 경쟁 줄고 정유사 손실은 세금으로 보전… 다시 커진 석유 최고 가격제 부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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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주유소 입장에서 석유 최고 가격제로 편해진 게 사실이다. 자유 가격일 땐 주변 직영 주유소나 알뜰 주유소, 대형 주유소들과 출혈 경쟁을 벌였는데 우리가 리터당 30원씩 비싸게 사오니까 훨씬 불리했다. 이제 정유사 직영 빼곤 다 같은 가격에 제품을 받으니 경쟁할 필요가 없다.”경기도 양주시에서 작은 자영 주유소를 운영하는 50대 박모 씨는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가격 경쟁 압박이 줄어 마음이 편해졌다며 21일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