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8T21:00:01

‘소크라테스 문답’의 부활...말로 증명하는 AI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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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주 코넬대 생의공학 수업에서는 지난 학기부터 학생들에게 과제 제출 후 강사와 직접 대화하는 20분짜리 ‘구술 시험’을 추가로 치르도록 한다. 강사가 학생의 과제에 대해 질문을 하고 학생이 답하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이뤄진다. 말로 조리 있게 설명하고, 순발력 있게 질문에 답하는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런 방식을 도입한 크리스 셰퍼 교수는 “구술 시험은 인공지능(AI)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