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9T20:40:00

통합 앞두고 마일리지 부채 첫 4조원 돌파…승인 지연에 적립·사용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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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그룹의 마일리지 관련 부채가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특별기 운항 등 소진책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통합안 승인이 지연되면서 소비자의 마일리지 운용 계획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0일 대한항공의 2026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 6월 말 연결재무상태표에 인식한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4조675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고객에게 지급한 마일리지의 가치를 바로 매출로 잡지 않고 부채로 쌓아둔 금액이다.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등에 마일리지가 사용되면 매출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