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2T15:41:00

‘세 쌍둥이’ 키우려 직업까지 바꿔… “15시간 일해도 후회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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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우유!” “우유 우유!” “우유 우유!”지난 1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절간’ 같았던 집이 금세 왁자지껄해졌다. 22개월 된 세 쌍둥이 이도(아들)·이루(아들)·리나(딸)가 어린이집을 마치고 엄마·아빠인 안시하(40)·안지성(39)씨와 함께 집에 돌아왔다. 아이들은 곧장 부엌으로 향했다. 한 명당 하루 우유 1L, 일주일에 총 20L는 가뿐히 먹는 ‘우유 킬러’ 아이들의 오후 일과는 이렇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