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4T15:39:00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전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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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보 (16~37)=국내 바둑계의 대표 주자로 활약해 온 두 기사는 전투에 능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반면에 그 전투를 이끌어 가는 방식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어릴 적부터 ‘괴동’으로 불린 목진석은 한 대 맞으면 두 대 때리는 스타일. 싸움을 피하고 타협하기보다 힘과 수읽기를 바탕으로 정면 충돌을 즐긴다. 창의적인 포석도 관전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