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4T15:45:00

‘아브라함 협정’이 ‘이삭 협정’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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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외무장관이 한자리에 섰다. 트럼프의 중재로 적대 관계였던 이스라엘과 두 아랍 국가의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는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을 발표하고 서명했다.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에서 공통으로 섬기는 ‘믿음의 조상’을 협정 이름으로 삼은 것이 화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