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8T15:40:00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봄에는 복숭아·살구꽃, 가을엔 국화꽃 구경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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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어느새 집 주변의 개나리와 진달래가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했고, 지도 앱에도 꽃놀이 명소들이 표시되고 있어요. 꽃놀이로 유명한 장소에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들었습니다.당연하지만 예로부터 사람들은 꽃을 구경하며 봄을 만끽했어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꽃을 구경하는 풍습이 있었죠. 옛날에는 꽃놀이를 ‘상화(賞花)’ ‘심화(尋花)’ ‘간화(看花)’ 등 다양하게 불렀는데 모두 꽃을 본다는 뜻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본 봄꽃은 보통 복숭아꽃과 살구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