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이데일리 2026-08-12T21:30:03

마르는 배낭: 어렵게 지킨 돈이 하루 만에 사라지는 이유[김병철의 퇴직연금 개혁 시나리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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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장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30년을 다닌 회사에서 마지막 인사를 받은 날, 최 부장의 IRP 계좌에는 퇴직연금 3억 원이 한꺼번에 들어왔습니다.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던 월급이 사라진 뒤 갑자기 목돈을 마주하니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주변에서 “이참에 프랜차이즈 하나 해보시라”고 부추깁니다. 평생 회사 일만 했지 장사는 해본 적 없는 최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