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9T02:26:23

조국혁신당 김준형, 한병도에 "합당론으로 마음 고생…지금은 시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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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는 19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합당론이 나올 때마다 사실 조금 억울한 면도 있다 고 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우리는 사실 아무런 정식 논의 없이 언론과 민주당 내부 찬반론으로 인해 굉장히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양당 간 합당 논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지난 1월 제안으로 시작됐다. 다만 민주당 내부 반발 등이 지속되자 정 대표는 지난 2월 10일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 을 결정했다.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도 약간의 내상을 입고, 우리도 큰 내상을 입었다 며 서로 간에 약간의 내상이 있는 것 같다 고 했다.이어 지금은 (합당 논의)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느쪽으로도 정해진 바도 없고, 우리 의원들 사이,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 고 했다.그는 이를 극복하는 것의 대전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성공을 위해 덮으면 내상을 얼마든지 치유할 수 있다 고 말했다.양당의 관계를 우당 동지 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이 끊임없이 버리지 않는 표현이 있는데 우당, 동지라는 것 이라며 지난해 12월 3일 목숨 걸고 같이 국회를 지켰던 기억도 나고, 검찰개혁도 나름대로 우리가 쇄빙선 역할을 했고, 개인적으로 제 전문성으로 정부에 외교 자문을 많이 했다 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 내란청산, 사법개혁이 아직 미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다만 그는 제가 취임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성공을 위한다면 얼마든지 연대·통합을 하겠다 고 했다 며 하지만 정치공학이나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의 일부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를 언론이 자기 입맛대로 저를 통합파 자강파 나눠서 쓰시는데 있는 표현 그대로 라고 말했다.이날 회동은 김 원내대표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원내대표 간 공식 상견례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조국혁신당이 처음 출범하며 강조한 것처럼 검찰개혁, 권력기관 정상화, 민생회복, 일하는 국회를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가 저희들 앞에 함께 놓였다 며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불법 비상계엄 해제, 윤석열 탄핵, 정권교체 과정까지 함께 해왔다 고 했다. 이어 때로는 경쟁을 했지만 민주주의 회복과 개혁 완수라는 큰 방향에서는 언제나 뜻을 함께해왔다 며 빠른 시간 안에 원 구성을 하고 법제사법위원회 및 상임위원을 배치해서 시급한 현안, 개혁 법안, 민생 법안들을 처리하고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으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그는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원 구성과 관련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깨야겠다 며 저희들이 특히 앞으로 나눌 말씀들이 굉장히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위해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고 통화를 자주하고 뜻을 모아 나가자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