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8T21:00:00

조선 호황, 고부가 가스선으로 번진다… 韓, 4척 중 3척 쓸어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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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의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영역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서 액화석유가스(LPG)와 암모니아를 싣는 VLGC·VLAC(초대형 가스 운반선·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로 넓어지고 있다. 미국발 LPG 수출 증가와 중동 리스크로 LPG 운반선 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선사들의 신조 발주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조선사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GC·VLAC 물량의 약 75%를 수주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