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08T09:27:55

[숫자로 본 중소기업] 딥테크 스타트업의 이면.. 몸빵 연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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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전자멀미약 개발 위해 스스로 생체 실험 택한 큐쓰리모션랩 3인방 공간컴퓨팅 시대가 다가온다.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시대. 하지만 이를 가로막는 장벽 또한 존재한다. VR 기기를 착용했을 때 찾아오는 사이버 멀미 다. 눈은 롤러코스터를 타며 격렬히 움직이는데 몸은 방구석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생기는 감각의 불일치 때문이다. 뇌가 혼란을 일으켜 멀미가 온다. 이를 해결하고자 몸을 던진 3인방이 있다. ㈜큐쓰리모션랩의 연구원 3명이다. 이 회사는 사이버 멀미 차단용 전자멀미약 (웨어러블 디바이스)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원리는 이렇다. 목 부위에 미세전기자극(TES)을 보내 뇌가 시각 과 다른 감각 사이의 차이를 못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문제는 TES의 최적값이다. 전기 자극이 강하면 불쾌하고 약하면 효과가 없다. 사이버 멀미는 완전 억제하면서 불편감은 최소화하는, 그 적확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직접 맞아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