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8T11:01:47

與 "野, 매국집단 증명…정동영 발언 침소봉대로 한미동맹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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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제3핵시설 언급에 대한 야당 비판에 국민의힘이 한미동맹 위기설을 퍼뜨리며 매국집단임을 증명하고 있다 고 맞받았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구성 핵시설에 대한 정동영 장관의 발언을 침소봉대해 한미동맹 붕괴 위기설을 퍼뜨리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가동 중인 지역으로 영변과 구성, 강선을 지목했다.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식 확인한 북한의 농축 시설은 영변과 강선 두 곳이다. 부 대변인은 바닥을 치는 지지율, 폭망 이 예상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외적 위기라도 터지길 바라는 못난 심보야 모르지 않는다 며 그러나 무슨 기우제도 아니고, 허구한 날 한미동맹이 무너진다고 호들갑치는 꼴이 양치기 소년과 다를 바 없다 고 비판했다. 부 대변인은 정동영 장관이 언급한 구성 핵시설은 38노스, ISIS, CNS 등 국제 싱크탱크와 여러 언론이 이미 공개적으로 다뤄온 내용 이라며 통일부에 따르면 미국 측도 관련 경위를 충분히 파악하고 납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통일부는 미측의 정보공유 제한도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고 했다. 그러면서 실상이 이러한데도 국민의힘은 마치 나라가 잘되면 손해를 보는 집단처럼 한미동맹 위기설을 퍼뜨리며 매국집단임을 증명하고 있다 며 전쟁을 일으켜 불법 계엄을 성공시키려 했던 윤석열과 지금의 국민의힘이 무엇이 다른가 라고 반문했다. 부 대변인은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를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의힘도 윤석열처럼 비참한 운명을 맞이할 것 이라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국민의힘의 매국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국민을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겠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