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5T23:06:46

욕도 많이 먹고 야구하기 싫었죠 좌완 이승현, 12실점 악몽→2군서 71일 악몽 씻었다... 삼성 살린 감동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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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갑자기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승현(24·삼성 라이온즈)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승현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1회초 1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5⅔이닝 동안 74구를 던져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선발 등판한 양창섭이 1회부터 흔들렸고 1실점을 한 뒤인 1사 2,3루에서 노시환의 헬멧을 맞히고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불펜이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던 상황. 이승현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안타는 물론이고 볼넷, 희생플라이나 내야 땅볼에도 추가 실점할 수 있었으나 채은성에게 전매특허 커브를 뿌려 병살타를 유도해 급한 불을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