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4-16T23:29:00

"조폭 쫓아와" 떨던 동료…빚내서 14억 빌려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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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먼저 한 전직 교사가 지인에게 속아 40년 넘게 모은 노후 자금을 모두 잃었다고요?네, "지인 간 돈 거래는 피하라"는 말이 있죠… ▶ 영상 시청 먼저 한 전직 교사가 지인에게 속아 40년 넘게 모은 노후 자금을 모두 잃었다고요? 네, "지인 간 돈 거래는 피하라"는 말이 있죠. 그런 경고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사건입니다. 60대 여성 A 씨는 지난 2022년부터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동료 교사 B 씨를 상대로 2년 동안 돈을 꾸준히 빌려왔습니다. 270여 차례에 걸쳐 그 금액이 무려 14억 원에 달했습니다. A 씨는 "신변에 위협을 받고 있다", "조폭에게 쫓기고 있다"는 식의 거짓말로 B 씨의 선의를 이용했는데요. 이를 믿었던 B 씨는 평생 모은 자신의 노후 자금은 물론, 카드론과 마이너스 통장까지 동원했고 심지어 가족 명의로 대출도 받고 제자에게까지 돈을 빌려 A 씨를 도왔습니다. 하지만 수사 결과 A 씨는 이 돈을 들고 강원도 카지노를 수시로 드나들며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결국 B 씨는 평생 모은 노후 자금을 모두 잃고 빚더미에 앉아 매달 6백만 원의 이자를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피해 규모가 상당하고 피해 회복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A씨에 대해 원심인 징역 7년을 유지했습니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