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7T18:00:00

‘충주맨’ 김선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꼭 해보고 싶었던 질문

원문 보기

‘충주맨’ 김선태를 만난 건 3년 전 이맘때입니다. ‘김윤덕이 만난 사람’ 두 번째 주인공이었는데,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다시 택시를 탄 뒤 충주시청에 도착했을 때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본관 4층, 그가 속한 홍보담당관실을 찾아가니 도서관처럼 조용한데 김선태님이 보이질 않습니다. 입구 쪽에 앉은 젊은 직원에게 “혹시 김선태 주무관님 자리가 어디인가요?” 묻자, 턱으로 저~쪽이라 가리킵니다. 그런데 저~쪽 어디에도 충주맨 김선태는 없습니다. 이번엔 다른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실은 서울에서 김선태 주무관님 인터뷰를 하러 왔는데 안 계셔서요….” 그러자 시큰둥한 답변이 돌아오더군요. “기다리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