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1T06:56:03

용인 산단 찾은 與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적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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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 를 위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전력·용수·교통망 등 핵심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800조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투자와 함께 용인 클러스터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는 이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찾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특위 위원장인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국가 명운이 달린 과제 라며 당은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신속한 이행과 용인 클러스터 조기 완공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 그는 지금 전세계 인공지능과 첨단 산업 패권을 두고 소리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 며 전쟁의 승패를 가를 핵심 요인은 속도다.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메가 프로젝트 2차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고 했다.이어 3대 메가 프로젝트도, 용인클러스터도 하루라도 빨리 완공해 가동될 수 있게 정부, 국회, 민간이 혼연 일체가 돼 노력해야 한다 며 산단 조성의 필수 선결 조건인 전력, 용수, 교통망 등 핵심 인프라를 적시에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 입법, 예산을 빠짐없이 챙기겠다. 두 기업(SK하이닉스·삼성전자) 모두 용인 산단 팹(공장) 완공 시점을 단축하겠다고 밝힌 만큼 현실화를 위한 제반 여건 구축과 입법,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특위 부위원장인 이언주 의원은 AI(인공지능) 시대 공급망 핵심인 인프라 공급망,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 이상 말할 나위 없다 며 수요가 급증하는데 공급이 못 따라가는 상황 이라고 했다. 그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국가산단(에 들어설) 삼성전자 (팹 완공 시점은) 7년 앞당기고, 일반산단(에 들어설) SK하이닉스 팹 완공 시점은 12년 단축하기로 해 굉장히 의미가 크다 며 이보다 더 단축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그는 저희가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것은 남아있는 부지를 빨리 매입 끝내는 것 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이 전력이다. 만약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하면 기업들이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빨리 결론 내는 것이 정부와 여당이 할 일 이라고 말했다.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무조건 수도권에 있는 것을 지방으로 빼내는 게 균형발전이 아니라 수도권대로 특색 있는 발전을 하고, 지방은 지방대로 맞는 발전을 만들어 가자 라고 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도 클러스터를 10년 이상 당겨보자고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한두가지가 병렬적으로 진행돼서는 안 되고 거의 대부분을 같이 진행해야 되는 것이 많다 며 (기업들이) 많은 말씀을 주시면 생길 수 있는 병목이나 지체 등을 최대한으로 해소해 가면서 함께 빠른 시일 내에 국민들이 사랑하는 수도권이 집중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했다.특위 간사인 장철민 의원은 최근 메가특구법, 정책이 진행되다 보니 여러가지 논란도 있고 갈등 요소들이 생기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저항도 있다. 이를 불식시키고 큰 프로젝트로 모아나가는 일을 민주당 특위에서 하겠다 고 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AI가 워낙 크게 성장하고 있고, 향후 세상을 바꿀 큰 재료이다 보니 용인 클러스터의 수준이 아니라 SK하이닉스 입장에서 기존 캠퍼스도 확장해야 되고 호남권도 확장해야 되는 큰일이 남아 있다 며 용수 부분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고 했다.김용관 삼성전자 DS 사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가 잘 갖춰진 경기도 용인에서 산업 단지를 신속히 조성하겠다 며 반도체 돌격전을 위해 전력과 용수 등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