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7T15:47:00

李 “정통망법 시행, 허위·조작 사례에 단호히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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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과 관련해 “시행 초기인 만큼 허위·조작 정보로 여론을 왜곡하는 사례에 대해 관계 기관이 단호한 대응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각) 현지 호텔에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이 순방 중 화상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이었던 지난달 14일 이후 두 번째다.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허위·조작 정보 유통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게 하고, 악의적·반복적으로 유포한 경우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짜 뉴스를 막겠다는 취지지만,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도 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관계 기관에 법 시행에 따른 철저한 단속을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