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5T21:00:00
악성 미분양 14년 만에 최다인데...어느 단지가 미분양인지 알 수가 없다
원문 보기‘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14년 만에 3만 가구를 돌파했고, 그중 90%가 지방에 쏠려 있지만 정작 수요자에게 필요한 아파트 단지별 미분양 정보는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어 관련 통계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건설사 요청에 따라 지자체에서 미분양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단지가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정부 역시 미공개 정보가 영업 기밀이라는 논리로 비공개를 허용하고 있지만, 이 같은 소극적 행정이 자칫 소비자 피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