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20T01:22:42

홍준표 "박근혜, 대통령 자질 없던 사람…평화로운 노후 보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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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보수 정치인들과 접촉하는 것을 두고 보수 진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20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대구시장을 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동상을 세웠지만 동상 제막식에 그의 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하지 않았고 박 전 대통령 사저도 단 한 번 방문한 적 없다 며 대통령 자질이 없던 사람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으로 대통령이 되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고 했다.또 이미지 정치로 일어난 사람은 이미지 붕괴 순간 몰락한다고 설명하며 나는 박근혜의 몰락을 단순히 진영논리의 희생양으로만 설명해선 안 된다. 이미지 정치의 몰락으로 본다 고 덧붙였다.이어 요즘도 박근혜와 똑같은 길(이미지 정치)을 가고 있는 정치인들을 종종 보고 있지만, 온갖 고초를 겪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노후를 보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날 홍 전 시장은 강정심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 사저를 찾아간 것을 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당권 욕심이 나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라고 해석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유영하 의원은 추경호 낙마 후 대구시장을 하려는 욕심에서 주선한 것인지 모르겠다 며 언제까지 박근혜 그늘에서 보수정당이 놀아나야 하는지 참 안타깝다 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n10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