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7T15:35:00

“절세 열차 타자”… 서학개미, 이달 들어 1조7000억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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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미국 주식을 쓸어 담던 서학개미들이 이달 들어서는 1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물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썰물 장세 속에서도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전체 보관 금액은 오히려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주도주 중심의 옥석 가리기와 미 증시 상승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1월 50억달러, 2월 39억달러, 3월 17억달러가량 미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4월 들어 4억 6892만달러 순매도로 돌아선 뒤, 이달 들어서는 26일까지 11억 2601만달러(약 1조 6990억원)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