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04T00:54:59

양향자 "국힘으로 경기지사 선거 승리해야…단일화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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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4일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놓고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이길 수 없으면 어떤 단일화를 해도 쉽지 않다 며 지금은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 고 밝혔다.양 후보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 에 출연해 어떤 세력도 함께하지 못하는 세력은 없지만 국민의힘으로 승리를 해야지, 지금부터 단일화를 생각하는 나약한 정신 상태로는 선거 못 이긴다 고 말했다.그는 단일화가 가능한 세력은 경기도의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수 있는 후보, 혁신 보수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분명한 후보여야 한다 며 민주당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자는 데 동의를 해야 한다 고 했다.양 후보는 여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 저지를 위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의 제안으로 이날 열리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긴급 연석회의에 불참할 예정이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을 (오전)11시에 먼저 만나 뵐 것 이라며 (범야권이) 함께 공조하고 대여투쟁을 하는 부분에는 동의하지만, (연석회의에는) 있지 않을 것 같다 고 말했다.조작기소 특검법을 두고는 당 지도부가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지혜롭게 대처할 것으로 믿고 있다. 특검이든 수사든 어떤 제도도 특정인을 보호하기 위해 사법 질서를 흔드는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 면서도 경기도만큼은 정치 선거가 아닌 경제 선거로 치르겠다 고 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두고는 1400만 경기도민은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 기술자가 아닌 첨단기술 전문가를 바라고 있다 며 이번에 경기도는 법률 기술자와 산업 전문가의 대결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그는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내 윤어게인 공천 우려가 나오는 것을 두고 정 전 실장의 출마가 당의 전체 승리에 도움이 될까, 언론의 십자포화를 맞을 텐데 당이 견딜 수 있을까 생각한다 며 당이 변화와 혁신을 향해 대승적으로 나서 줄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