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7T15:43:00

네타냐후, 美의 철군 요청 거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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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진전시키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동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을 철수해 달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요청했지만 끄떡없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 13은 26일 정부 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가 각료들에게 “미국의 철군 요청을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레바논·시리아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을 연쇄적으로 철수시켜 달라고 네타냐후 정부에 요구했지만 네타냐후가 단호히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