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구·경북 방문…신공항 부지 방문 후 대구서 모내기 행사(종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부지 방문과 모내기 행사 등의 일정을 연달아 소화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해, 건설 예정 부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원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여건 등을 살펴봤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원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사업 장기화로 인해 추가되는 비용과 재정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현장 관계자들에게 청취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대구 군위군 소보면 도산1리를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행사에 동참했다.이 대통령은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다 , 우리 동네의 영광이다 등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97세 할머니와 반갑게 악수하며 건강하세요 라고 기원하는 한편, 청년 농부 등 마을 주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하며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이 대통령은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조종석에 직접 탑승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10분가량 체험을 마치고 논 바깥으로 나오던 도중, 이 대통령의 얼굴에 진흙이 튀었으나 일한 것 같잖아 라며 농담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이 대통령은 이후 대형 농업용 드론의 작동 시연을 관람한 뒤 마을 주민들과 새참 간담회도 가졌다.이 대통령은 작업복 차림에 밀짚모자를 쓴 채 잔치국수, 두부김치, 막걸리, 방울토마토 등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무실 (마을 이름)이 걱정거리 없는 마을이라고 하는데, 온 세상이 걱정 없는 나라가 됐으면 한다. 우무실이 그 첫 번째 모범이 되길 바란다 고 건배 제의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시간 경북 안동의 한 식당에서 초등학교 은사인 박병기 선생님과 동문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이 대통령은 선생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포옹하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또 이날 참석한 동문에게 친구들도 이렇게 함께해줘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 며 좋은 세상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 가자 고 인사를 건냈다.박 선생은 이 대통령에게 나라를 제자리로 잡아줘서 고맙다 며 가는 곳마다 이재명 잘한다 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 기분이 참 좋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