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SBS 2026-06-26T13:09:00

"특혜" vs "억측"…증인 0명 '맹탕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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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틀째 이어진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다주택 처분 과정이 쟁점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이 한 후보자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에게 오피스텔을 헐값에 넘겨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억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이틀째 이어진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다주택 처분 과정이 쟁점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이 한 후보자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에게 오피스텔을 헐값에 넘겨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억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 공방 속에 증인석은 끝내 비어 있어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국회 인사청문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후보자가 본인 소유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을 평소 다니는 미용실의 원장에게 시세의 3분의 1 수준으로 월세를 놓은 데 이어 헐값으로 팔기까지 했다며 어떤 관계냐, 특혜 아니냐 따져 물었습니다. [김희정/국민의힘 의원 : 어떤 지인이길래 형제간에도 주기 힘든 이 정도 특혜를 줬을까, 우회 증여 아닌가, 무슨 이유가 있을까. 어떤 이력이 있나 봤더니 대통령 영부인 담당을 했다라고….] 해당 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담당했다고 말했던 게 근거라며 대가성까지 의심한 건데, 한 후보자는 매매가 안 돼 가격을 낮췄던 것뿐이라며 과도한 의혹 제기라고 발끈했습니다. [한성숙/국무총리 후보자 : 그러니까 무슨 대가를 제가 미용실 원장님께 받을 수 있을까요?] 민주당 의원도 '임차인이 누구 머리를 손질했는지까지 알아야 하느냐', '청문회 수준이 부끄럽다'고 국민의힘 측을 비판했습니다. [이소영/민주당 의원 :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수준의 비약과 억측으로 이렇게 인사청문 시간을 낭비해야 됩니까?] 민주당에서는 월드컵 축구가 청문회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한 의원은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박선원/민주당 의원 : (한 후보자는) 히딩크다, 그래서 우리 대통령께서 발탁하신 거다.] 지난해 6월, '김민석 총리 인사청문회'에 이어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여야 합의 불발로 증인과 참고인이 단 한 명도 없이 열려 날카로운 검증은 사라졌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국회는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포함한 청문 절차를 오는 30일 이전에 마무리한 뒤 인준 표결을 진행할 걸로 보이는데, 재석 과반 찬성이면 통과라 민주당만으로 인준이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김진원)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