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08T03:31:53

"예멘서 이스라엘에 미사일 발사"…'이 보복에 후티 재보복'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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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 2개월 만에 본토 공격을 한 차례씩 주고받은 가운데, 예멘 방면에서도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오전 예루살렘,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일대에 미사일 공격 경보가 발령됐다. 채널12는 이스라엘 영공이 일시 폐쇄됐다 고 알렸다.이스라엘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란 중부·서부 공습을 감행한 직후 예루살렘 등이 불상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이다.이스라엘방위군(IDF)은 경보 발령 직후 미사일이 예멘에서 발사됐다 며 방공 시스템을 가동 중 이라고 밝혔다. IDF는 곧이어 미사일 전량 요격 및 상황 종료를 선포했다.예멘 방면 발사가 사실일 경우 친(親)이란 무장 정파 후티의 공격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스라엘이 결국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자 후티가 재보복에 나섰을 수 있다.후티는 7일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남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군이 이날 시행한 군사작전 및 미사일 공격을 지지한다 며 저항의 축( 대리세력 의 이란 측 명칭) 은 역내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협력해갈 것이며, 이스라엘은 앞으로 어떤 확전도 시도해서는 안 된다 는 입장을 밝혔다.이란 최고지도자실 알리 악바르 벨라야티 국제문제 보좌관은 더 나아가 저항의 축은 두 해협 을 모두 봉쇄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휴전 위반을 지속할 경우 후티를 움직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막고 홍해까지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