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되면 2030 대책 수립…'꼰대·686 민주당' 아니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당 청년들을 만나 당 대표가 된다면 2030 세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 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주최한 비전풀팩 당원총회 에 참석해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2030 특별위원회 를 구성해서 2030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고 당 동력을 집중해야 된다고 본다 고 밝혔다. 송 의원은 오는 8월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는데 이날 청년 당원들을 만나 2030세대 구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2030년에 대통령 선거가 있다. 정권 재창출이 민주당 개혁의 핵심 이라며 보완수사권 요구 논쟁으로 정권을 뺏기면 무슨 의미가 있나 라고 되물었다. 송 의원은 거듭 제가 만약 당 대표가 된다면 2030 특별위원회에 2030 최고위원을 지명하고 그 최고위원이 2030 특별위원회 의장을 맡을 것 이라며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당이 총력으로 나서야 된다 고 강조했다. 이어 라떼 , 꼰대 문화의 민주당이 아니라, 686 민주당이라는 문화가 아니라 새롭게 역동하는 2030세대, 대학생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민주당으로 함께 발전시켜 나아가자 고 격려했다. 송 의원은 이번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2030세대가 민주당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민주당의 미래가 결정된다 며 안일하게 대응하고, 20·30대가 극우가 됐다는 그런 상투적인 말로 이 기성세대의 안일한 시각을 보여서는 절대 민주당의 미래를 만들 수 없다 고 분석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에서 대응이 늦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한동훈 의원이 감사원법 개정을 했다고 해서 (어떻게) 뭘 해 본다는 게 절대 불가능하다. 헌법 개정이 불가피하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