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4T06:30:50
외국인, 국내 증시 돌아오나…‘복귀 신호’ 켜졌지만 추세 전환은 아직
원문 보기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149조원 넘게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최근 연이어 순매수에 나서면서 ‘셀 코리아’가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증권가는 이달 초 외국인 자금이 돌아오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과 환율, 국내 증시의 상대적 매력 등을 꼽았는데(관련기사☞ 역대급 ‘셀 코리아’ 언제 멈추나… 외국인 다시 부를 4가지 조건), 최근 시장에서는 이들 조건 가운데 일부가 개선되고 있다.다만 외국인 수급이 본격적으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다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최근 순매수가 추세적인 복귀의 시작인지, 단기 급락 이후 나타난 기술적 매수인지는 미국 빅테크 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