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22T02:47:58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풀면 이란과 절대 협상할 수 없어"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가 성사되지 않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를 풀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원하는 게 아니다 며 오히려 해협을 열어 하루 5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얻고 싶어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폐쇄될 경우 이란이 감수해야 할 손실이 막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개방을 원한다 고 덧붙였다.그는 또 현재 해협을 완전히 봉쇄한 것은 미국 이라며 이란이 폐쇄를 원한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체면치레를 하려는 것일 뿐 이라고 비판했다. 이란이 국제사회와 자국 내 여론을 의식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실질적 이해관계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트럼프 4일 전에도 몇몇 사람들이 제게 와서 이란이 당장 해협을 열고 싶어 한다 고 말했다 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이란과는 절대 협상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의 지도자들과 남은 영토를 파괴하지 않는 한 협상은 없다 고 언급해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