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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7-22T13:56:30
이란 외무부 "곡괭이산 핵활동 없어…美, 침공 구실 만들기"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곡괭이산(픽액스산·Pickaxe Mountain) 일대에서는 핵 활동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미국이 군사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핵 활동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곡괭이산에 워싱턴이 집착하는 것은 침략과 파괴, 사보타주를 위한 조작된 구실에 불과하다 고 주장했다.그는 이란의 모든 핵 활동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협정에 따라 신고되고 있다며 미국의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바가이는 이란은 안전조치 의무에 따라 모든 핵 활동을 IAEA에 신고해 왔다 며 미국은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고 추가 공격을 위협함으로써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이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미국의 핵시설 공격과 위협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며 국제원자력기구의 대응에도 의문을 제기했다.그는 또 이란은 미국의 어떠한 추가 공격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 며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곡괭이산을 조만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조만간 그 지역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 이라며 그들이 핵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 장소가 있다면 어느 곳이든 매우,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