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당명 변경, 새 지도부 중심으로 추후 논의…자강의 길 걷겠다"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조국혁신당이 오는 7·25 전당대회에서 당명 변경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다루지 않기로 했다. 당명 개정 논의는 새로 출범할 지도부 체제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현재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이유로 당 대표직에서 사임한 뒤 사실상 지도부 공백 상태다.서왕진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각에서 제기된 당명 변경설 에 대해 우선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명 변경 논의는 의제로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 고 했다.이어 경청간담회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전당대회를 통한 당명 변경 을 정식 의제로 설정하지 않았다 며 당명 변경 문제는 새로운 당 지도부 선출을 통해 당의 진로를 새롭게 설정하고, 그 준비를 충실하게 해 나가는 과정의 결과로서 추후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논의할 수 있다 고 했다.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11·12·18·19일 울산·광주·대전·서울에서 권역별 경청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3일에는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방송 토론회를, 오는 16일과 21일에는 온라인 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전당대회 기조는 국민 속으로 개혁 앞으로 로 설정됐다. 서 위원장은 평택 (국회의원) 재선거 패배 후 조국 전 대표께서는 일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고, 조국혁신당은 성찰을 바탕으로, 차분하면서도 단단하게 내실을 다지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며 조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 고 했다.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조국혁신당이 그간 쌓아온 성과와 한계를 냉철히 돌아보고,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기점으로 우리 안의 내실을 기하고 당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나가는 길을 여는 발걸음이 될 것 이라고 했다.당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은 창당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당으로서 부여받은 시대적 소명을 되새기고, 스스로의 힘을 키우는 자강의 길을 걷겠다 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초부터 불거진 민주당과의 합당론으로 흐트러졌던 당의 기치와 조직을 다시 세울 것 이라고 했다.또 민주당과 저희가 새 지도부를 선출하고 있고, 새로 선출된 지도부들이 질서 있게 논의할 것 이라며 민주당 전대에서 그 문제(합당)가 내부 권력 투쟁을 위한 불쏘시개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 민주당과 협력하되, 개혁의 원칙과 속도를 놓치지 않도록 뚜렷한 목소리를 내는 역할은 분명히 하겠다 고 했다.당은 신장식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의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에 따라, 서왕진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이해민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가 전당대회까지 (당 대표) 권한대행 역할을 맡기로 의결했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