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2T05:00:00
[단독] “실수 한 번에 15년 추억 사라져”...카톡 채팅방 나가면 유료 클라우드도 ‘텅텅’
원문 보기최근 A씨는 지난 15년간 배우자와 연애 시절부터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모두 사라지는 일을 겪었다. 카카오톡 채팅 탭에서 ‘읽음’ 기능을 터치하려다 바로 옆에 있는 ‘나가기’ 버튼을 실수로 눌렀기 때문이다. 곧바로 뜨는 팝업 창에서 ‘취소’를 눌러야 하는데 업무 중 서둘러 확인하느라 ‘나가기’를 터치하는 실수가 겹쳤다. 그는 “카카오에서 대화와 사진을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는 ‘톡클라우드’를 매달 돈을 내고 구독하고 있어서 다시 채팅방에 들어가면 대화 내용이 남아 있을 줄 알았다”면서 “그러나 대화방에서 나가는 순간 클라우드에서도 대화 내용이 모두 삭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