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7T19:03:00

7년 만에… 이마트·신세계, 제 갈 길 간다

원문 보기

SSG닷컴, 인적분할 단행 그로서리-라이프스타일, 주력사업 중심으로 재편 전망 정용진·정유경 남매 계열분리 수순… 지분교환 등 유력 신세계그룹 이커머스(전자상거래) SSG닷컴이 2개 회사로 분리된다.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계열과 정유경 회장의 ㈜신세계 계열분리를 위한 사전작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SSG닷컴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인적분할 계획을 승인했다. 오는 10월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12월1일 별도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다. 분할이 마무리되면 존속법인은 SSG닷컴, 신설법인은 신세계몰로 변경된다. SSG닷컴은 이마트가 강점을 지닌 그로서리(식료품) 중심 사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신세계몰은 백화점이 주축인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상품판매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 SSG닷컴 사업 조직도를 보면 분할법인에 최적화한 그로서리, 라이프스타일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그로서리 조직은 이마트 부문, 라이프스타일 조직은 ㈜신세계 부문 직원 위주로 편성돼 인적분할 작업도 신속히 마무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