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9T08:00:00
주담대 비중 따라 0~1% 차등…5대은행 자본요구 최대 10.5조↑
원문 보기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비중 등 가계부채 위험이 큰 은행일수록 더 많은 자본을 갖추도록 하는 규제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은행별로 최대 1%의 추가 자본 규제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상한이 모두 적용된다고 계산하면 규제상 요구되는 자본 규모는 5대 은행 기준 최대 10조5000억원 늘어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가계부문 시스템리스크 완충자본(SSyRB)을 도입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부실이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은행들이 평소 더 많은 자본을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다.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제도를 발동하는 구조로, 80%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