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 "美·우크라 정보 공유 역대 최고 수준 회복"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과 우크라이나간 정보 공유가 과거 최고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의원은 5일(현지시간)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양국간) 정보 공유가 개선됐다는 증거를 보고 있다 며 이는 러시아와 4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우위를 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는다 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내용에는 들어가고 싶지 않지만, (정보 공유가) 개선된 것은 분명하다 며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과 미사일을 활용해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을 타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자국의 입지를 강화했다 고 했다.워너 의원은 오랜 기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더 많은 지원을 주장해 온 인물이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인 존 코닌 공화당 의원도 정보 공유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며 누구나 승자를 좋아한다. 그리고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판세를 뒤집은 것처럼 보인다 고 말했다.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인 팀 케인 민주당 의원도 폴리티코에 양국간 소통이 강화된 조짐을 봤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지난해 4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했고 올해 7월에 다시 다녀왔다 며 두 방문 사이에 정보 공유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커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서 혁신 및 오픈 소스 정보 분석 담당자인 조지 바로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러시아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해 정보 공유를 승인했다면서 이 공격은 미국의 정보가 결합된 이후 훨씬 효과가 높아졌다 고 평가했다.백악관은 우크라이나와 정보 공유 관계가 확대됐는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중앙정보부(CIA)와 국가정보국(ODNI)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