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3T01:34:11

냉방 효율 25%↑ … 포스코이앤씨, 에코 세이버 첫 상용화

원문 보기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가구 단위 냉난방 자동 제어 시스템 에코 세이버 (Eco Saver)를 상용화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에너지 성능 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에코 세이버를 개발·상품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현재 분양 중인 더샵 송도그란테르 에 옵션 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다. 건설사 최초로 냉방 에너지 절감 기술을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것이다. 에코 세이버는 실내 환경과 외부 조건을 종합 분석해 냉방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외기 온도·실내 상태를 반영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하절기 공동주택 실증 시험으로 성능을 검증한 결과 기존 에어컨 단독 운전 대비 약 18~25% 수준의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실내 습도를 약 50% 수준으로 유지해 더 높은 설정 온도에서도 동일한 쾌적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냉방 효율성을 높여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