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8T15:49:00

김정은 공항 마중, 백마 의장대 도열… 北의 ‘황제 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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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정상은 8일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오후 7시 국빈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환영 만찬을 함께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 평양 곳곳에 우호의 정이 넘쳐흐르며, 북한 당·정부·인민의 가장 귀한 손님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만찬사에서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 나는 김정은 총비서와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고 했다. 이날 낮 시진핑과 펑리위안 여사는 전용기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북한의 ‘황제 의전’을 받았다. 공항에는 김정은 부부가 직접 나와 악수로 맞이했다. 지난해 시진핑이 11년 만에 방한했을 때는 펑리위안이 동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