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5:45:00

친중 대만 野대표 귀환 맞춰… 中, 양안 교류 10가지 ‘선물 보따리’

원문 보기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간 날 중국 정부가 대만에 ‘선물 보따리’를 보냈다. 13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전날 대만 드라마·다큐의 중국 방영, 중국 주민의 대만 개별 관광 시범 재개, 일부 지역 간 물·전기·가스 연결 등을 포함한 ‘양안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10가지 정책 조치’를 공개했다. 대만 정부는 이를 두고 중국이 민선 정부를 우회해 국민당과 직접 양안(중국과 대만)의 틀을 짜려 한다며 “양안 관계의 국공(國共·국민당과 공산당)화”라고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