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0T08:13:39

신현송 ‘전직장’ BIS 사무총장 “스테이블코인, 화폐로는 자격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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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BIS(국제결제은행)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코스(de Cos) 사무총장이 “화폐 역할을 하기엔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20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은행 세미나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화폐에 대한 강연을 했다. BIS는 21일 한국은행 총재에 취임 예정인 신현송 후보자가 통화경제국장으로 12년 동안 일한 직전 직장이다. 신 후보자는 당시 스테이블코인의 잠재력과 위험에 대한 다수의 보고서를 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1코인=1달러’, ‘1코인=1원’처럼 법정 화폐에 가치가 고정되도록 설계된 코인(가상 화폐)을 뜻한다. 현재는 테더·USDC 등 미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99%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