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2T08:00:41

안규백 "브런슨 사령관과 北 구성 포함 포괄적 논의…항의는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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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등을 포함해 포괄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다만 브런슨 사령관이 정 장관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2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브런슨 사령관과 정동영 장관이 구성 핵시설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의제로 논의한 적이 있냐 는 질문에 브런슨 사령관과 콕 집어 그 부분(구성 핵시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 면서도 포괄적 사항에 대해 논의한 적은 있다 고 답했다. 안 장관은 또 미측의 정보 공유가 일부 제한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는 미측 일부 정보 공유가 제한된게 맞냐 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질의에 아직까지 (제한된 게) 없다 고 했다. 송 의원이 이어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냐 고 되묻자 그건 알려진 것 이라며 정보 공유가 제한되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안 장관은 그 얘기(정보 공유 제한)가 나온 것이 3월 12일 같은데 그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4번 발사했다 며 미국하고는 정보 자산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고 그 공유를 분석으로 내놓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그게(정보 공유) 만약에 제한됐다면 한미 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없는 것 이라며 실시간 같이 공유해서 분석까지 같이 내놓고 있는 것을 보면 크게 제한된 사항이 많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워싱턴 쪽과도 수시로 소통하고 있고 한국에 나와 있는 주한미군사령관과도 여러 가지 소통을 깊게 나누고 있다 며 우리가 모든 무기 체계에 있어 북한보다 2~3.5배 능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브런슨 사령관이 항의한 사실이 있냐 는 질문에는 주한미군사령관이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한테 항의했다는 내용은 한미군사 외교상 적절하지 않다 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고 했다. 아울러 사드 반출 문제도 여러 번에 걸쳐 미미한 변화는 있을지 모르지만 큰 무기체계에 역외 이동은 없다 말씀드렸는데 안믿었지 않았냐 며 주무장관인 제 말을 믿어주시길 바란다. 전혀 없었다 고 했다. 안 장관은 정동영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통일부 장관의 입장이 다르고 국방부 장관의 생각이 다르고 각각 상이하다 며 외적에서 바라봤을 때 (정 장관 발언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이어 이미 구성과 관련해 여러 가지 논문이나 기구에서도 그 지명 이름이 많이 나왔다 며 그 이상 답변드리는 것은 제한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