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2T15:57:00

명품 소비 40% 늘었다, 금탄 된 동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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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에 사는 택시 기사 주원준(44)씨는 올해 들어 인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주변에 있는 아파트를 사려고 임장을 다녔다. AI붐으로 인한 반도체 수퍼 사이클 소식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000조원을 투입할 것이란 정부 발표가 주씨 마음을 흔들었다. 이렇게 되면 동탄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들이 몰리는 ‘황금 주거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수억 원대 성과급을 받는 반도체 종사자들로 인해 동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 주씨 마음은 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