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울산]'기자폭행 의혹' 김두겸 후보 "허위주장…법적 대응"
원문 보기[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취재 기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자 사실 왜곡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문호철 대변인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당시 취재팀은 김 후보의 얼굴을 향해 카메라를 위협적으로 들이대면서 무리한 취재를 강행했다 며 흉기와 다를 바 없는 카메라에 순간 위협을 느낀 김 후보가 본능적으로 방어적인 손짓을 했을 뿐 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 와중에 취재팀 카메라에 한 수행원이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입는 일까지 발생했다 며 가해자가 피해자 행새를 하고,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문 대변인은 허위 보도에 더한 일부 정치 공세는 울산시장 선거 판세를 흔들기 위한 명백한 선거 개입 이라며 이미 OO매체를 선거 방해 행위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했다 고 강조했다.또 카메라에 부딪혀 다친 수행원에 대해서는 폭행 및 상해, 과실치상 등 적용 가능한 혐의를 검토해 수사기관에 고소할 예정 이라며 추가적인 허위 사실 유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에 나설 것 이라고 경고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김 후보가 유세 현장인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 인근에서 한 매체 기자와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김 후보는 다가오는 한 매체의 촬영 기자의 카메라를 손으로 밀치고, 본인의 사조직으로 알려진 금섬회 관련 질문을 하는 취재 기자의 턱 부위를 손으로 움켜쥐는 듯한 장면이 찍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