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건강 격차 해소' 1호 공약으로 "삶의 질 향상 목표"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지훈 하지현 기자 = 6·3 지방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1호 공약으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강철 체력, 활력 서울 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에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 을 AI 기반 건강관리 슈퍼앱으로 고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손목닥터9988앱 건강검진 결과 반영을 통한 만성·중대질환 예측 ▲생활권 10분 거리 어디서든 체력관리가 가능한 10분 운세권 도시 조성 ▲실내·외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맞춤형 운동·여가 공간 확대 등이 담겼다. 오 후보는 손목닥터9988 운동 인센티브 시스템 덕분에 서울은 많이 걷는 도시가 됐다. 시민들의 심혈관계 질환이나 만성 질환을 줄이는 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라며 이 시작된 변화를 압도적 완성으로 이어가겠다는 의미에서 이 공약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가 280만명을 넘긴 손목닥터9988앱에 질병 관련 이력이 축적되고, 운동 데이터와 합산된다 라며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질병에 대한 미래 예측을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진다 고 했다. 또한 10분 운세권 조성에 관해서는 언제 어디서라도 운동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 라며 집 근처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언제라도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을 100개 확대하겠다. 지하철역을 주로 많이 활용하게 될 것 이라고 했다. 어르신 맞춤 시설에 관해서는 활력충전소라고 이름 붙여진 어르신들의 네트워킹 공간, 담소 나누고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120곳 정도 마련될 것 이라고 했다. 그는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운동 놀이터를 전 자치구에 한두 개씩 만들 것 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모든 영역에서 삶의 질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서울시의 역할이고, 이것이 오세훈 시장의 다음 임기 4년에 지향하는 목표가 될 것 이라며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시민 입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정책이 건강 관련 정책이라는 관점에서 1호 공약으로 선택했다 고 말했다. 그는 강북 지역에서 건강 공약을 발표한 데 대해서는 소득과 자산의 격차가 건강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가장 경계해야 한다 라며 그런 관점에서 강북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고 말했다. 앞으로 공약 발표에 앞서 당 지도부와 사전 조율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공약은 당연히 당과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지역 특화 정책은 중앙당과의 논의가 선행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