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5-18T23:47:19

발전 4사, '전북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 추진

원문 보기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발전공기업 4사(중부·남동·서부·남부발전)가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한다.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2일 발전 4사 대표로 군산대학교와 군산대 대학본부에서 해상풍력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전 4사와 군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학생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 ▲해상풍력 공동 연구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인적·물적 교류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산업 진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군산대학교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와 덴마크 공대와 같이 세계적 수준의 해상풍력 전문 인력 양성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대는 대학 내 G-WIND 혁신연구센터 를 통해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교내 연구 인프라를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발전 4사는 현재 서남해 실증사업(60㎿)를 시작으로 탐라해상풍력(30㎿), 한림해상풍력(100㎿)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한 신안우이 해상풍력(390㎿) 등을 통해 축적한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운영 경험을 군산대의 교육과정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발전 4사의 실무 경험과 군산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결합해 전북 지역이 해상풍력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강주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력으로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가로 성장하고, 기존 석탄화력 정비 인력들이 신에너지 산업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정의로운 전환 모델을 완성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