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5T15:39:00

열혈 은행원 김남길, 2400만원 날린 김원훈… 예능이 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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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도록 인쇄기를 돌리며 30년 된 회사를 지키려는 사장에게 은행 문턱은 한없이 높다. 매출이 들쭉날쭉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대출을 거절하는 시중은행은 야박하기만 하다. 그때 말쑥한 정장 차림의 김영진 차장(김남길 분)이 나타난다. 그는 ‘기술보증기금 연계’라는 해법을 찾아 대출 심사를 통과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