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5:32:00
급증했던 청약통장 가입자, 6년 전 수준 회귀
원문 보기2020년 문재인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며 ‘청약은 곧 로또’라는 공식을 만든 이후 급증했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6년 만에 당시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아올랐던 가입 열기는 ‘현금 부자들의 잔치’라는 박탈감과 ‘고분양가’라는 현실적 장벽 앞에서 차갑게 식고 있다.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 수는 2608만7504명으로, 2600만명 선 붕괴 초읽기에 들어갔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22년 2850만명에 달했으나 4년 만에 200만명 이상 줄었다. 가입자 2600만명은 6년 전 수준이다.